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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이종구가 이혼 20년 만에 아내와 재결합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는 배우 이종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종구는 최근 천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 '파묘'에 출연에 보국사 주지스님으로 출연했다.
좋은 소식을 언급하자 이종구는 "'동치미' 나오고 많은 사람들이 알아봐 줬는데, 이번엔 '파묘' 때문에 보는 사람마다 연락이 온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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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종구는 이혼 후에도 아내와 함께 생활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던 바. 현재는 재결합이 성사됐다고 했다.
최근 혼인신고까지 다시 했다는 이종구는 "이혼 신고하고 20년 만에 혼인신고를 다시 했다"고 했다. 이에 패널들은 호적에 이혼 날짜와 재결합 날짜가 다 기록되는지 궁금해 했고, 이종구는 "그렇다"고 시원하게 답했다.
한편, 앞서 이종구는 2003년 이혼 했지만 아내 유향곤과 함께 사는 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사진=MBN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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