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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은 31일 "저 오늘부터 명상 시작했어요 1일"이라며 편안한 복장으로 가무좌를 틀고 앉아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시련과 고통, 기쁨과 행복은 대립되는 양극단이기에 초연하게 바라본다"며 "지금 나에게 일어난 모든 일들은 매트릭스(가상현실)이다.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다"는 의미심장한 문구로 눈길을 모았다.
최근 황정음은 남편인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남편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그는 "내가 돈 더 벌고 더 잘났으니 내가 바람 피우는 게 맞지", "이혼은 해주고 즐겼음 해" 등 남편의 외도를 시사하는 폭로글을 남겨 파문을 불러 일으켰다.
이어 김순옥 작가 신작 '7인의 부활'로 연기 복귀를 알렸다. '7인의 부활'은 '7인의 탈출' 시즌2로, 리셋된 복수의 판에서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렬한 공조를 그리는 작품이다. 황정음은 친딸도 버린 욕망의 화신에서 처절한 복수자로 변신해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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