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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피해액 4395만원" 티아라 아름, 지인·팬에 금전요구…남친 사기전과[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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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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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걸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과 남자친구 서모씨가 지인과 팬들에게 금전을 편취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1일 디스패치는 아름과 남자친구 서씨가 최소 10명으로부터 4000만원이 넘는 돈을 편취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에 따르면 아름과 서씨는 지난해 10월 처음 인연을 맺은 뒤 2개월 만인 지난해 12월부터 지인들에게 금전을 빌리기 시작했다.

아름은 지난해 12월 "전 남편과 소송하는데 돈이 부족하다"며 A씨에게 200~300만원을 요구했고, 지난 2월에는 조리원 동기 B씨에게 200만원을 빌린 뒤 100만원을 돌려줬다. 게다가 사채를 받으며 보증인 작성란에 B씨 이름을 썼다.

전남편의 아동 학대를 일방 폭로했던 아름은 "아이가 아프다"며 돈을 빌리는가 하면, 아름의 치료비가 필요하다며 티아라 팬들에게도 돈을 빌렸다고 전해졌다. 또 지난 27일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알려진 아름이 병원비를 명목으로 다시 금전을 빌리려 했다고도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아름과 서씨의 금전 요구로 인한 피해액이 4395만원으로 계산되며 두 사람이 그중 200만원 정도를 갚았다고 전했다.

서씨는 "DM으로 돈을 빌려 토토를 했다"며 인터뷰에서 밝혔다는 후문이다. 매체가 공개한 판결문에 따르면 아름이 처음 열애를 공개했을 당시 '제 2의 전청조' 의혹까지 돌았던 서씨는 2021년 전 여자친구 등에 대한 사기죄 협박죄 성폭력 범죄 등으로 징역 2년 6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앞서 금전 요구 의혹이 일자 아름은 SNS 해킹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극단적 시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아름은 또 지난달 31일 "당분간 SNS 활동을 중단하려 한다. 지금까지 올린 모든 사건은 법적 조치 중이며 앞으로 있을 일들에도 저격 글이나 입장문 없이 법으로만 조치하려 한다"고 밝혔다.

2012년~2013년 그룹 티아라에서 활동하다 탈퇴한 아름은 2019년 2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해 두 아들을 출산했다. 2022년 방송한 티빙 '결혼과 이혼 사이'에서 남편과 갈등을 고백한 바 있으며, 지난해 12월 이혼 소송 중임을 밝히면서 '예비 남편' 서씨를 공개했다. 지난 3월에는 전남편의 아동학대를 주장했다.

아름은 앞서 금전 요구 의혹이 돌자 "SNS를 해킹 당했다"고 주장했고, 극단적 시도를 했다. 또 지난 31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당분간 SNS 활동을 중단하려 한다. 지금까지 올린 모든 사건은 법적 조치 중이며 앞으로 있을 일들에도 저격 글이나 입장문 없이 법으로만 조치하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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