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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짠한형'에서 황정음이 출연, 신동엽을 보자마자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안겼다.
1일, 신동엽의 짠한형 채널을 통해 ‘황정음, 윤태영 EP.36 역대급으로 아슬아슬했던 술자리’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드라마 ‘7인의 부활’ 로 컴백한 황정음과 윤태영이 인사했다. 신동엽은 “이렇게 정신없는 와중에도 열심히 일한다”고 하자황정음은 “요즘 많이 바쁘다”며 웃음 지었다. 옆에 있는 윤태영에게 신동엽은 “같이 드라마 출연하는 스태프들 깜짝 놀랐을 것 정음이 많이 위로해줬나”고 했고 황정음은 “나 덥다”며 외투를 벗었다.
신동엽은 황정음에게 “최근에 술 좀 마셨나”며 질문, “집에서 혼자 홀짝 마셨다”고 대답하자, 신동엽은“술을 안 마시면 못 자겠나작품 개봉 앞두고 이런 저런 생각 많을 것 걱정돼서 잠 못 잤을 것”이라 했다. 윤태영은 “정음이 연기를 너무 잘하더라”고 하자 신동엽은 “정음이 너는 연기가 더 늘 거다”며 위로했다.
갑자기 황정음은 신동엽을 보며 “동엽오빠 보는데 눈물이 팍 났다”며 울컥, 신동엽도 “인사하는데 갑자기 눈물을 흘리더라”며 놀랐다. 황정음은 “지금도 슬프다”며 결국 눈물, “원래 우는 스타일 아니다”며 스스로 당황했다. 앞서 황정음은 최근 이혼 이슈에 대해 의식한 듯 “나 때문에 피해 있을 것 같은데 이렇게 진행하는 것 자체가..”라며 눈물을 흘려 안타깝게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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