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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비야레알에 승리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라리가 30라운드에서 비야레알에 2-1로 이겼다.
홈팀 비야레알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게데스, 소를로스, 모레노, 코클랭, 파레호, 카포우에, 쿠엔카, 알비올, 만디, 모스케라, 요르겐센이 선발로 나왔다.
이에 맞선 원정팀 아틀레티코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리켈메, 데파이, 그리즈만, 리누, 바리오스 리바스, 코케, 요렌테, 만다바, 비첼, 히메네스, 오블락이 선발 출장했다.
이른 시간 아틀레티코가 먼저 앞서나갔다. 전반 9분 코너킥 상황에서 리켈메가 크로스를 올렸고 비첼이 페널티 박스 왼쪽 지역에서 헤더로 마무리했다. 비첼의 슈팅은 우측 상단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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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이후 아틀레티코가 기세를 올렸다. 전반 11분 리누의 패스를 받은 데파이가 페널티 박스 좌측 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비야레알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20분 모레노가 얻어낸 프리킥 상황에서 파레호의 크로스를 받은 만디가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전반 25분에는 모스케라의 패스를 받은 메로나게 페널티 박스 밖에서 왼발 슈팅을 떄렸지만 넘어갔다.
아틀레티코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2분 페널티 박스 밖에서 리켈메가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를 외면했다. 전반 26분에는 그리즈만이 데파이에게 연결했다. 데파이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빗나갔다. 전반은 아틀레티코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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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레알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5분 모레노가 소를로스에게 패스했다. 소를로스는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소를로스의 슈팅은 우측 하단으로 들어가며 동점이 됐다.
양 팀이 공격을 주고받았다. 후반 9분 파레호가 크로스를 올렸고 소를로스가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후반 11분에는 리누의 패스를 받은 코케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아틀레티코의 공격이 계속됐다. 후반 32분 아스필리쿠에타가 크로스를 올렸고 모라타가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모라타의 슈팅은 우측 하단으로 향했지만 골키퍼가 선방했다. 후반 38분에는 모라타의 패스를 받은 바리오스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슈팅했지만 막혔다.
아틀레티코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42분 아스필리쿠에타가 니게스에게 연결했다. 니게스는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고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경기는 아틀레티코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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