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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스포티비뉴스에 "이재욱 배우는 현재 촬영 중인 작품에 집중하고자 결별을 결정, 두사람은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동료로 남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각자의 위치에서 좋은 활동으로 인사 드릴 것입니다.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전해진 결별설에 따르면 이재욱과 카리나는 각종 악플로 인한 심적 고통과 팬들을 향한 미안한 마음에 결별하게 됐다고 전해졌다.
이재욱과 카리나는 지난달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컬렉션에 동반 참석하며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지난 2월 27일 데이트 현장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당시 양 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이제 알아가는 중"이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존중해달라"고 전했으나, 결국 공개 열애 5주 만에 결별을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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