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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한소희 류준열·카리나 이재욱, 논란 속 결별..모두 남남[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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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한소희 류준열 · 카리나 이재욱 결별


그 어느 때보다 떠들썩 했던 별들의 ‘공개 열애’가 ‘결별’로 종지부를 찍었다. ‘재밌네 대첩’ 한소희·류준열은 2주 만에, 반성문까지 써야 했던 카리나·이재욱은 5주 만에 ‘남남’이 됐다. 이젠 모두 다 솔로다.

이재욱 카리나 소속사 양측은 2일 “두 사람이 결별한 게 맞다”며 결별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동료로 남게 됐고, 각자 본업에 집중하기로 했단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월 27일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며 열애를 공식화 했다. 같은 달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프라다 컬렉션에 나란히 참석한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어 빠른 속도로 가까워 진 것으로 알려졌고, ‘닮은꼴 비주얼 커플’로도 불렸다.

하지만 열애 인정 후 각종 루머와 극성 팬들의 악플에 시달리며 곤욕을 치렀다. 이재욱 소속사는 모욕적 게시글에 따른 인격권 침해에 대한 강경대응 입장을 밝혔고, 카리나는 “실망한 팬들에게 미안한다”는 내용을 담은, 마치 반성문과 같은 자필편지를 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거센 외풍에 결국 이들의 사랑은 5주 만에 막을 내렸다. 카리나는 오는 5월 예정된 에스파 컴백 준비에 집중, 이재욱 역시 작품 활동에 몰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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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한소희. 사진ㅣ스타투데이DB


이들보다 더 험한 후폭픙을 맞으며 더 빨리 세드엔딩을 맞은 커플도 있다. 연일 화제의 중심인 한소희·류준열이다.

류준열은 지난 30일 한소희와 하와이 동반 여행설로 시작된 2주간의 짧은 공개 열애를 끝냈다.

두 사람이 함께 출연 검토 중이었던 ‘현혹’(감독 한재림) 논의도 중단, 두 사람 모두 출연을 안 하는 걸로 최종 매듭 지었다. 생중계되다시피 한 결별 과정에서 겪은 각종 논란과 이로 인해 입은 각자의 상처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쇼박스 측은 “류준열, 한소희의 출연 논의가 중단됐다. 캐스팅 논의를 진행한 건 맞지만, 당초 출연이 확정된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캐스팅 논의를 그만하기로 했다”고 알렸고, 류준열 측도 “작품에 피해를 주는 일을 만들지 않고자 이번 개인사에 책임감을 느끼며 검토 중단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의 열애설 보도에 류준열과 7년 교제한 전 여친 혜리가 “재밌네”는 한마디를 남기며 환승연애 의혹으로 번졌고, 억울한 한소희는 흥분을 쏟아내다 선을 넘고 말았다. 류준열은 ‘숨은 남자’로 낙인 찍혔고, 한소희는 악플 폭탄을 가장 세게 맞으며 이미지에 직격타를 입었다. 결국 ‘류준열 한소희 공식 결별’로 마침표를 찍었다.

류준열은 현재 ‘장르 명장’ 연상호 감독의 새 영화 ‘계시록’ 촬영에 돌입한 상태다. 오는 5월에는 넷플릭스 신작 ‘더 에이트 쇼’ 공개도 앞두고 있다. 혜리는 영화 ‘열대야’ 촬영 차 태국 방콕으로 다시 출국했고, 아직 차기작이 정해지지 않은 한소희는 광고 촬영에 열중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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