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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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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진출' 김태희, 8개월 만 근황 포착…수수한 모습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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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배우 김태희, 김미경./사진=김미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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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희(44)의 근황이 8개월 만에 포착됐다.

배우 김미경(61)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금 늦은 태희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우리의 시간은 언제나 두 배로 빨리 간다. 나이불문 나의 좋은 친구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미경과 김태희는 사진 속 촛불을 켠 딸기 케이크를 앞에 놓고 다정하게 앉아 지인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김태희는 생머리에 볼캡을 푹 눌러쓴 채 활짝 웃으며 여전한 미모를 자랑했다.

특히 김태희는 지난해 8월 지니TV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종영 관련 게시물 이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근황을 알리지 않아 김미경을 통해 공개된 근황에 더욱 눈길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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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희, 김미경./사진=김미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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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과 김태희는 2020년 tvN 드라마 '하이바이마마'를 통해 인연을 맺은 사이로, 17살의 나이 차에도 우정을 이어왔다. 김태희는 2022년 10월 김미경의 생일을 챙기기도 했으며, 함께 뮤지컬을 관람하는 등 각별한 사이다.

김태희는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와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김태희는 지난 1월 소속사를 통해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오리지널 시리즈 '버터플라이' 출연 소식을 전하며 할리우드 진출을 예고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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