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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선우은숙과 이혼한 유영재가 자신의 방송에서 별다른 언급없이 진행을 이어갔다.

5일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이혼 소식이 알려졌다. 선우은숙 소속사인 스타잇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선우은숙과 유영재가 협의 이혼했다. 사유는 성격차이"라고 밝혔다.

이날 유영재 역시 생방송으로 경인방송 라디오 '유영재의 라디오쇼'를 진행했다. 이혼 관련 소식이 알려져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 심경 등을 언급할지 주목받았으나 별다른 말은 하지 않았다.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지난 2022년 10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 아래 신앙과 신뢰를 쌓아왔다"며 인연을 맺게 된 계기를 밝혔고, 발표에 앞서 혼인신고를 마치고 양가 상견례를 마친 상태를 밝혀 많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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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선우은숙은 2020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하며 전 남편인 이영하와 함께 방송을 했고, 서로 다정해진 분위기로 재결합을 응원했던 이들이 적지 않았다.

선우은숙은 이영하와 재결합 대신 유영재와의 결혼을 발표했고,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1년 반의 짧은 결혼 생활을 끝으로 다시 파경을 소식을 전해 대중들을 안타깝게 했다.

사진 = 스타잇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