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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정혜선이 남편이었던 배우 박병호와의 이혼 전말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7일 방송된 TV조선 '송승환의 초대'에는 정혜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1942년 생인 정혜선은 64년차 배우로, 우리나라 최초 여전사 연기로 일찍부터 활약 후 현재 국민 시어머니 연기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송승환과는 어린 시절 연기 활동을 했을 때부터 함께 해 왔던 인연을 이어오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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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선은 "제가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너는 늦게 결혼해야 시집을 잘 간다'고 하셨었다. 그런데 22살에 만나서 파탄이 난 것이다. 시집을 늦게 갔으면 잘 갔을텐데"라고 고개를 저었다.
정혜선은 22살이던 시절 배우 박병호와 결혼해 29살이 될 때까지 세 아이를 출산했지만, 이후 박병호의 사업 실패로 큰 빚을 지며 어려운 시간을 보낸 뒤 결국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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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혜선은 "그런데 이혼하길 잘 했다. 그러지 않았으면 둘다 거지가 돼서 살았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이런 것 모른다. 그리고 사람들은 (전 남편이) 수염을 기르고 고생하고 있었다고 했는데, 그 때 어떤 여자랑 동거하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다시 자신에게 왔다고 말한 정혜선은 "지금 큰 딸은 나와 같이 있고, 둘째 셋째인 아들과 딸은 미국에 있다"고 말했다.
'송승환의 초대'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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