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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은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출연했다.
이날 최진혁은 어머니와 식사를 하던 중 사기피해를 당한 경험을 고백했다. 이날 최진혁의 어머니는 "귀가 얇고 사람을 너무 믿는다. 정신 바짝 차리고 야무져서 흔들리지 말고 사기 당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에 최진혁은 "여러 번 사기를 당해 돈 까먹으면서 나도 이제 깨우쳤다"라고 말했다.
최진혁의 반성에도 어머니의 독설은 끝이 없었다. 어머니는 "너 같은 놈이 있으니까 사기꾼이 있고, 딱 둘러 먹기 좋아. 사기꾼 말은 좋으면서 왜 내 말은 안 들을까. 신기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진혁이 "이제 떳떳하게 돈을 모으면 되지"라고 말하자, 어머니는 "그래서 장가는 언제 가냐"라며 또 공격했다.
또 이날 최진혁은 어머니와 낚시터로 여행을 떠났다. 낚시터에서도 50만원대의 비용으로 낚시 장비를 사고는 낚시줄을 끼우지도 못해 화를 불러일으킨 최진혁. 결정타는 양다리를 당했던 일을 고백한 것이었다.
이날 어머니는 "기사를 보고도 한 번도 물어보지 않았는데 그게 맞는 거야? 진짜 그런 일이 있었어?"라며 과거 '결혼 생각한 전 여친의 양다리로 배신을 당했었다'는 기사를 언급했다. 이에 최진혁은 "두 번이나 있었다. 각기 다른 사람이 연타로 양다리로 배신을 했었다"라며 씁쓸해 했다.
어머니는 "그렇게 눈치를 못챘냐?"라고 묻자 최진혁은 "한 번은 대충 눈치를 채고 있었고, 결정적으로 집 비밀번호를 공유하고 있었는데 집에 없었다. 알고보니 양다리였고 알게 된 뒤 멘붕이 왔다. 그 뒤로 연애 다운 연애를 못해봤다"라고 말했다. 최진혁은 "한 번은 알고도 참고 만난 적도 있었다. 도저히 용납이 안되고 머릿속에 맴도니까 결국은 내가 포기 했다"라고 고백했다. 어머니는 "우리 아들 엄청 힘들었겠네. 고생 많이 했네"라며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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