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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

김지원은 연기+미모로 대박났는데…송하윤, 복 걷어찬 학폭 과거 [엑's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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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쌈, 마이웨이' 여자 주연 배우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배우 김지원은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퀸즈그룹 재벌 3세 홍해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데뷔 후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꾸준히 호평을 끌어오긴 했지만, 지금의 김지원은 완전히 다르다.

김지원은 현재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을 받고 있는 배우다. '눈물의 여왕'에서 물 오른 연기력에 물 오른 미모를 자랑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기억을 잃어가는 홍해인을 입체감 있게 그려내면서 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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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아름답다는 이야기를 들어왔던 외모이지만, 최근엔 그 반응이 더 뜨거워졌다. 김지원이 재벌 3세 캐릭터를 위해 1년간 관리를 해왔다고 밝힌 바. 그의 관리 비법, 배경에도 관심이 쏠렸다. 즉, 김지원은 현재 최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김지원과 과거 KBS 2TV '쌈, 마이웨이'로 호흡을 맞췄던 송하윤은 전성기를 맞는가 했더니,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이면서 추락을 맛보는 중이다. 그는 올해 초 방영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약녀 정수민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호평받은 바 있다.

그런데 최근 JTBC '사건반장'에는 송하윤에게 과거 학교 폭력 피해를 입었다는 A씨가 목소리로 등장, 그에게 과거 뺨을 90분간 맞았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송하윤이 반포고등학교 재학 중 학교 폭력을 저질러 압구정고등학교로 강제 전학을 갔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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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송하윤에게 학교 폭력 피해를 입었다는 또다른 피해자 B씨와 강제 전학을 가게 된 사건의 가해자 C씨까지 등장해 송하윤의 학교 폭력이 사실임을 알렸다. 송하윤 측은 모든 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지만, 연이은 폭로에 지금은 입을 꾹 닫은 상태다.

'쌈, 마이웨이' 출신 배우들이 동시기에 '대성공'을 거두나 했더니, 송하윤은 과거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추락하고 있는 모양새다. 반면 김지원의 인기는 치솟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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