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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UEFA 챔피언스 리그

이강인-뎀벨레-음바페 쓰리톱! 현지 언론 예상 라인업... UCL 2호골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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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이강인이 당당하게 예상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1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와 만난다.

양 팀 모두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PSG는 지난 4일 2023-24시즌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4강에서 스타드 렌을 1-0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고, 현재 리그에서도 18승 9무 1패(승점 63점)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기록이 아주 좋다. 27경기 무패다. 마지막 패배는 지난해 11월 UCL 조별리그에서 AC 밀란 원정을 떠났을 때 1-2로 졌던 경기였다. 이후로는 진 적이 없다.

바르셀로나도 만만치 않다. UCL 16강에서 난적 나폴리를 홈에서 3-1로 꺾었고, 지난달 18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후 라스팔마스전에서도 하피냐의 결승골로 승점 3점을 따낸 상태다. 바르셀로나는 무엇보다 열흘 정도 휴식을 취해 체력적인 여유가 있는 모습이다.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프랑스 '풋 메르카토'가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매체는 PSG의 선발 라인업을 4-3-3으로 보았다. 최전방에는 이강인과 함께 킬리안 음바페, 우스망 뎀벨레가 자리했고, 중원은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워렌 자이르 에머리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에는 누누 멘데스, 루카스 베랄두, 뤼카 에르난데스, 마르키뉴스가 있었다. 골키퍼는 잔루이지 돈나룸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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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당당하게 예상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UCL 2호골을 노린다. 지난해 10월 UCl 조별리그 3차전 AC 밀란전에 교체로 들어가 경기 종료 직전 득점에 성공한 바 있다. 이강인의 UCL 데뷔골이었다. 매체는 "음바페와 뎀벨레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남은 한 자리는 어떨까. 이강인과 곤살로 하무스 중에서는 이강인이 유리하다"라고 설명했다.

이강인의 최근 퍼포먼스가 좋은 편은 아니다. 지난 7일 클레르몽전서 교체로 투입돼 23분을 뛰었으나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고, 지난 4일 쿠프 드 프랑스 4강 렌전에서도 선발로 나섰으나 눈에 띄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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