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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선발로 나선 한화 류현진은 6이닝 1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3-0 승리를 이끌었다.
류현진은 이날 직구(32개), 체인지업(31개), 커브(19개), 컷 패스트볼(12개)을 섞어 던졌다. 류현진은 2회, 4회 볼넷을 하나씩 허용했을 뿐 5회 두산 김기연에게 첫 안타를 내준 뒤에도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2012년 9월 25일 잠실 두산전 이후 4,216일 만에 KBO리그 승리를 거둔 류현진은 통산 99승째를 올렸다. 류현진의 시즌 성적은 1승 2패, 평균자책점은 5.85다.
지난 5일 고척돔에서 열린 키움전에서 선발로 나섰던 류현진은 9실점을 하며 무너져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본인 역시 마찬가지였다. 류현진은 프로 데뷔 후 첫 대량 실점에 헛웃음을 지으며 당황했었다.
키움전 이후로 팀도 연패에 빠졌다. 류현진은 팀의 연패 이유도 자신의 탓으로 여겼고, 오늘 경기 전 연패를 꼭 끊겠다는 다짐을 하며 심기일전했다.
이날 열린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선발 투구를 마친 류현진은 글러브로 얼굴을 가린 채 미소를 지었고, 마운드를 내려오자 후련한 표정을 보였다.
3-0 경기 종료 후 류현진은 포수 최재훈에게 KBO리그 복귀 첫 승 기념구를 건네받았고, 경기장을 찾아온 가족들을 바라보며 승리의 브이 포즈를 취했다.
드디어 환한 웃음을 띤 류현진은 방송 인터뷰에서 "복귀 첫 승이 너무 늦은 감이 있어서 팬들께 죄송했다. 오늘 이후로 계속해서 이길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 할 거 같다"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인터뷰 종료 후 3루 관중석을 향해 90도 인사를 하며 뜨거운 응원을 보여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류현진은 오는 17일 창원에서 열릴 NC와 경기에서 KBO리그 100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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