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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이슈 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

'아이랜드2' "출연자 학폭 검증…생기부 확인·보호자 면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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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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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아이랜드2' 제작진이 출연진의 학교폭력 가해 의혹이 혹시 불거질까 만발의 대비를 했다고 밝혔다.

Mnet '아이랜드2' 제작진은 12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지원자 전원은 본인뿐만 아니라 보호자들과 확인하는 절차를 거쳤다"라고 밝혔다.

'아이랜드2'는 출연진이 공개된 후 "A씨에게 당한 폭언으로 정신병원까지 다니며 힘든 나날을 보냈지만 사과는 없었다"라고 학교폭력 피해를 주장했다.

반면 '아이랜드2' 제작진은 출연진의 모든 검증을 마쳤다는 입장이다. 김신영 PD는 "지원자 전원은 본인뿐만 아니라 보호자들과 면밀한 심층 인터뷰를 통해 학교폭력 가해가 있었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거쳤다. 학교폭력위원회 회부 자료, 생활기록부 등을 통해 검증을 마쳤다"라고 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문제가 없다고 판단을 했다. 당연히 학교폭력은 용인돼서는 안되는 중대한 사안이기 때문에 향후에도 이런 이슈가 제기 됐을 때 지체없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랜드2'는 18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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