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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돌싱남' 이동건, 안재현이 나란히 '애주가' 면모로 예능계 '인기 치트키'로 자리매김했다.
배우 이동건은 지난해 10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새 아들로 합류해 일상을 공개, 연일 화제를 불러모았다.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상대 역으로 호흡 맞춘 배우 조윤희와 지난 2017년 결혼해 딸 로아 양을 얻은 이동건. 안타깝게도 결혼 3년 만인 2020년 합의 이혼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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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은 한동안 작품 공백기를 이어오다가 '미우새'를 통해 전격 돌싱 일상을 공개, 꾸밈 없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동건과 뗄레야 뗄 수 없는 술 먹방은 '미우새'의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지인들과의 술자리부터 혼술까지 다양한 술 먹방을 펼치며 이동건만의 솔직하고 담백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중요한 장치로 작용했다.
최근에는 이동건이 금주를 결심, 알코올 디톡스에 나서기도. 집안 곳곳에 늘어져 있는 빈술병부터 먹다 남은 위스키와 와인 등을 모두 비우며 술을 마시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졌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굴복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이처럼 이동건의 돌싱 일상 속 술과 연관된 콘텐츠가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은 가운데, 또 다른 돌싱남 안재현 역시 비슷한 행보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는 지난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 출연해 혼자 사는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주 예고편이 공개된 이후 이혼 경험이 있는 그가 '나혼산'에 나와 혼자 사는 일상을 공개하는데 불편하다는 반응이 커지면서 갑론을박이 커지기도.
본방송이 공개된 이후에는 안재현이 술 마시는 장면이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또 다른 논쟁으로 번졌다.
이날 안재현은 대낮부터 식당에서 혼자 소주와 맥주를 섞어 마시며 낮술을 즐기는가 하면, 술이 부족하다면서 바에 들러 위스키를 한 잔 마시는 여유를 누렸다.
또 집에 돌아와서는 하이볼을 만드는데 이어 와인까지 한 잔 더해 다양한 주종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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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안재현이 과하게 술을 즐긴다고 지적하며 우려의 시선을 보였다. 반면 과음을 하기 보다 혼자만의 시간을 즐긴다는 점에서 걱정할 일은 아니라고 감싸는 이들도 존재했다.
그 가운데, 이날 '나혼산'은 7.6%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전주 대비 0.7%P 상승하는 성과를 얻었다.
여기에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하며 '안재현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모양새다.
이번 출연을 계기로 안재현의 돌싱 일상을 계속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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