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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김갑수, 스스로 계단 떨어져 사망…김지원♥김수현 이혼 취소 직전(눈물의 여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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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눈물의 여왕' 김갑수가 가족들을 위해 희생했다.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는 홍만대(김갑수) 회장이 스스로 계단에서 떨어져 사망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백현우는 할아버지를 뵙겠다는 홍해인을 잡지 못하고 윤은성의 차에 태워 보냈다. 이후 윤은성의 지시를 받은 괴한에 습격을 당해 정신을 잃고 말았다.

정신을 차리자 백현우는 차에 묶여 있는 상태였고 괴한은 다시 백현우에게 주사를 주입하려고 했다. 이후 괴한은 윤은성에게 전화를 걸어 "백현우 처리했다"고 전했다.

알고 보니, 백현우는 괴한에게 "당신은 지금 단순 부동산 사기범이야. 지금 날 죽이면 살인범이 될 것"이라며 자신을 풀어달라고 설득했다. 또 윤은성에게 처리했다고 말하고 약속을 지키나 확인해보라고 했고 괴한은 윤은성이 "당분간 연락하지 말라"고 하니 백현우를 풀어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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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성은 홍해인에게 자신이 홍해인의 오빠가 죽은 날 홍해인을 구했다고 거짓말했다. 그러나 알고 보니 홍해인을 구한 사람은 어린 시절의 백현우였다.

홍해인은 퀸즈타운에 입성해 할아버지 홍만대(김갑수) 회장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홍해인은 정문을 찾지 못하고 헤맸고 자신을 찾으러 온 사람이 백현우인지 윤은성인지 헷갈리는 상황을 겪었다.

괴한에게 풀려나 홍해인을 찾으러 온 백현우는 자신이 머물던 오피스텔로 홍해인을 데려왔다. 홍해인은 "나 죽으면 다른 여자 만날거야?"라고 물으며 달콤살벌한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같은 집에서 한 밤을 보냈고 다음 날 소파에서 백허그를 한 채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홍만대 회장의 비자금은 퀸즈타운 내 집에 있다는 사실이 모슬희(이미숙) 측과 홍해인 측 모두에게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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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우는 홍해인에게 "이혼취소 요청"을 하겠다며 "결혼은 아무래도 부담스러울테니까 이혼만 좀 취소하면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홍해인은 반지를 착용하다 다시 돌려주고 "반품해"라고 이야기했다. 이유를 묻는 백현우에게 홍해인은 "나 어제 사실은 윤은성을 당신인줄 알고 따라 간거야. 난 이제 이 정도야. 기억도 뒤죽박죽에 내가 어디 있는지도 까먹더니 결국 당신을 못 알아봤다"고 고백했다.

홍해인은 "말했지. 다음 단계가 오면 당신 곁에 있고 싶지 않다고. 그게 생각보다 빨리 와버린 것 같아. 이거 꿈 아니고 현실 맞아? 이제 아무것도 확실하지가 않아. 그래서 아무런 약속도 할 수가 없어. 미안해"라고 말하고 눈물을 보였다. 그러나 다음 날 홍해인은 반지를 껴보다가 백현우를 마주했고 당황하며 "트렌드 분석한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천다혜(이주빈)는 미국에서 폭력을 쓰는 남자친구를 피해 아들 건우, 금불상을 가지고 용두리로 찾아왔다. 홍수철(곽동연)은 천다혜를 마주하고 엄마에게 "엄마가 뭔데 내 아내랑 아들을 건드리냐"고 대드는 등 가장의 모습을 보였다. 또 줄 것만 되돌려주고 갈거라는 천다혜에게 "네가 뭐라든 나는 너랑 살 것"이라고 고백했다.

홍만대 회장의 비자금은 퀸즈타운 내 패닉룸에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가족들이 경찰에 모슬희를 감금죄로 신고하려던 날, 홍만대 회장은 스스로 휠체어를 끌고 계단으로 가 목숨을 끊고 말았다. 퀸즈타운에 도착한 가족들은 홍만대의 사망 소식을 듣고 패닉에 빠졌다.

홍만대 회장의 사망으로 퀸즈타운에 다시 입성하게 된 가족들은 패닉룸을 찾게 됐고 놀라는 모습으로 방송이 마무리됐다.

사진=tvN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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