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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예슬이 ‘찔레꽃’으로 짙은 향기를 퍼뜨렸다.

지난 15일 오후 10시 방송된 ‘가요무대’에서는 ‘꽃’을 주제로 한 무대들이 펼쳐진 가운데, 이날 강예슬은 가수 백난아의 ‘찔레꽃’을 선곡했다.

시작부터 옥구슬 보이스를 자랑하며 귀를 사로잡은 강예슬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찔레꽃’을 재해석했다. 강예슬은 청아한 음색과 함께 섬세한 강약 조절로 탄탄한 실력을 뽐냈고, 노래와 찰떡인 제스처까지 선보이며 무대를 완성했다.

보컬로 관객들을 놀라게 만든 강예슬은 빛나는 비주얼 역시 자랑, ‘가요계 꽃’ 다운 미모로 시선을 강탈했다. 강예슬은 눈을 뗄 수 없는 외모와 더불어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통해 퍼포먼스 완성도를 높였고, 마치 요정이 열창하는 듯한 느낌을 안기며 월요일 밤을 접수했다.

‘찔레꽃’을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홀린 강예슬은 최근 ‘트롯뮤직어워즈 2024’에 참석, 레드카펫 MC로 활약하는 동시에 ‘트롯테이너’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강예슬은 TV조선 ‘알콩달콩’ MC를 비롯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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