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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황준서는 공을 찢어..."이런 장면 처음 본다" 해설도 놀란 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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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프로야구 KIA와 한화 경기.

6회 초, 신인 황준서가 구원등판합니다.

황준서는 2아웃을 깔끔하게 잡고 마지막 김태군까지 내야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냅니다.

그런데 공을 잡은 1루수가 이상한 듯 야구공을 쳐다봅니다.

심판도 신기한 듯 공을 쳐다보는데요.

자세히 보니 공이 찢어졌습니다.

해설로 나선 '한화 레전드' 정민철도 "이런 장면은 처음 보는 것 같다"고 했는데요.

황준서의 포크볼이 김태군의 방방이 끝에 맞으면서 생긴 일입니다.

화면제공: 티빙(TVING)



이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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