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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로메로가 10위에 있다..."토트넘 역사상 최고 수비수 TOP10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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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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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트넘 훗스퍼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에 현재 뛰고 있는 센터백도 포함됐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조세 무리뉴, 안토니오 콘테 시절만 제외하면 수비에 초점을 두는 축구를 하지 않았다. 수년에 걸쳐 토트넘은 최고의 수비수들을 보유했다. 자신감 넘치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최근엔 미키 판 더 펜이 있는데 과연 토트넘 역대 최고 수비수 TOP10은 누구일까"고 하면서 역대 토트넘 최고 수비수 10명을 뽑았다.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10위였다. 로메로는 아탈란타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수비수가 된 후 토트넘에 왔다. 거친 플레이로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로메로의 수비력은 비판하기 어려웠다. 올 시즌 판 더 펜이 오면서 로메로의 단점이 줄어들었다. 거친 플레이도 사라지면서 로메로의 장점이 극대화됐다.

로메로 위엔 시릴 놀스, 카일 워커, 모리스 노먼, 데이브 맥케이가 있었다. 차례로 9위부터 6위까지 위치했다. 맨체스터 시티로 떠난 워커가 8위인 게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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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역사상 최고의 센터백 듀오인 토비 알더베이럴트, 얀 베르통언이 나란히 5위와 4위에 올랐다. 두 센터백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토트넘 중흥기를 이끌었다.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프리미어리그 준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 등을 이끌기도 했다. 두 센터백이 있을 땐 수비 고민이 적었으나 노쇠화하고 이적하자 수비 문제가 심각해졌다.

토트넘에서 잉글랜드 FA컵 연속 우승을 이끈 그레이엄 로버츠가 3위였다. 로버츠는 UEFA 컵(현 유로파리그) 우승 중심에도 있었다. 토트넘에선 553경기를 소화한 개리 매버트가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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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1위는 레들리 킹이었다. 킹을 두고 '기브 미 스포츠'는 "토트넘 역대 최고 수비수다. 부상만 아니었다면 역사상 최고 수비수가 될 수 있었다. 유스 출신인 킹은 12년 동안 토트넘 수비를 책임졌다. 토트넘과 함께 하며 2008년 리그컵 우승을 하기도 했다. 티에리 앙리가 가장 뚫기 어려운 선수로 꼽았다. 킹은 무릎 부상으로 인해 100경기 이상 결장한 기록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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