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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학폭 의혹’ 김히어라 측 “당사자들과 이해하는 시간 가져...각자의 삶 응원” [공식입장](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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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히어라가 자신과 둘러싼 ‘학폭 의혹’에 입장을 밝혔다.

김히어라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16일 “지난해 김히어라의 학폭과 관련된 당사의 입장을 전해 드린다”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김히어라와 당사는 지난해 불거진 일련의 사안에 대해 당사자들과 만나 오랜 기억을 정리하며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각자의 삶을 응원하기로 했다”며 “이번 사안을 겪으면서 김히어라는 스스로를 더욱 엄격하게 되돌아보고 책임감 있는 사회인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배우 김히어라가 자신과 둘러싼 ‘학폭 의혹’에 입장을 밝혔다. / 사진 = 천정환 기자


이어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무거운 마음으로 성실하게 인생을 다시금 다져나가겠다는 입장을 소속사를 통해 전해 왔다”며 “그동안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김히어라를 믿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김히어라는 지난해 학교폭력 가해자 의혹과 함께 일진설에 휩싸인 바 있다. 김히어라 동창 A씨는 그가 일진 모임의 멤버였다고 주장했고, 이에 김히어라 측은 “중학교 재학 시절 친구들끼리 만든 카페에 가입했고, 그 일원들과 어울렸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일진 활동을 한 적도, 학교폭력에 가담한 적도 없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 같은 해명에도 한번 불거진 ‘학폭 의혹’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았고, 이에 김히어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응원해 주시고 믿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저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하면서도 “거짓 없이 나아갈 테니 지켜봐 달라”고 남긴 바 있다.

이하 김히어라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배우 김히어라의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해 김히어라 배우의 학폭과 관련된 당사의 입장을 전해 드립니다.

김히어라와 당사는 지난해 불거진 일련의 사안에 대해 당사자들과 만나 오랜 기억을 정리하며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삶을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사안을 겪으면서 김히어라는 스스로를 더욱 엄격하게 되돌아보고 책임감 있는 사회인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 지 고민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무거운 마음으로 성실하게 인생을 다시금 다져나가겠다는 입장을 소속사를 통해 전해 왔습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김히어라를 믿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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