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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아빠는 꽃중년' 김구라 "둘째 아이 얼굴 공개? 나만 재혼 가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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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김구라가 둘째 아이 얼굴 공개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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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채널A 신규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구라가 둘째 아이 얼굴 공개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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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채널A 신규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구라, 신성우, 안재욱, 김원준과 박철환 PD, 한지인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빠는 꽃중년'은 평균 나이 59.6세에 평균 나이 5세인 자녀들을 키우는 아빠들의 리얼 일상을 공개하는 가족 예능이다. 다섯 남자가 '쉰둥이 파파클럽'을 결성해 '찐친'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는 모습으로 신선한 재미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MC로 '아빠는 꽃중년'에 합류하게 된 김구라는 "둘째가 이제 32개월 됐다. 다른 분들과 함께 참여하는 것 자체로 많이 배운다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다른 출연자들과는 다르게 예고편에서는 김구라가 둘째 아이를 육아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이에 김구라는 "이분들하고 다르게 나는 결혼을 두 번 했다. 그래서 둘째 아이를 공개하지는 않기로 했다"며 "이런 말 하긴 싫지만 재혼했다. 큰 애 많이 보지 않았나. 아내도 아이 공개에 부정적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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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채널A 신규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구라가 둘째 아이 얼굴 공개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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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아빠는 꽃중년'에 출연한 이유로는 박 PD와의 인연이라고 말했다. '아빠본색' 이후 박 PD와 3년 만에 다시 만난 김구라는 "이전 프로그램을 함께 오래 했다. 인연이 있어 이번에도 뭉치게 됐다"고 전했다.

또 김구라는 "결혼을 한번 한다는 전제하에 아이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하는 것은 추천한다. 첫째 (김)동현이와 했던 프로그램은 지금까지도 영상을 찾아본다. 그만큼 추억이 남는다"고 아이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대해선 긍정적인 생각을 드러냈다.

'아빠는 꽃중년' 첫 회는 오는 18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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