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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한 원주 DB 선수들
프로농구 원주 DB가 정규리그 1위의 위용을 되찾으며 플레이오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DB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 3승제) 2차전에서 부산 KCC를 80대 71로 꺾고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만들었습니다.
디드릭 로슨이 32점을 넣고, 1차전에서 2득점으로 부진했던 김종규가 14점에 11리바운드로 활약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DB는 리바운드 싸움에 43대 29의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습니다.
KCC의 라건아는 27점을 터뜨려 역대 플레이오프 득점 3위(1천415점)에 올랐지만, 팀의 패배로 웃지 못했습니다.
KCC는 라건아외에 허웅이 17점으로 제 몫을 했지만 최준용이 2점, 송교창이 8점에 그쳤고 알리제 드숀 존슨이 발목 부상으로 결장한 게 아쉬웠습니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 서울 SK를 시리즈 전적 3대 0으로 완파하고, 4강 플레이오프 1차전까지 승리하며 연승을 달렸던 KCC의 무서운 상승세도 한풀 꺾였습니다.
3차전은 오는 19일 오후 7시 KCC의 홈구장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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