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선발 크로우 150㎞ 공 맞아 1회말 첫 타석서 부상당해 교체
창원에선 KBO 통산 100승에 도전한 류현진이 NC 타선을 상대로 호투했지만, 피홈런과 타선 뒷심 부족에 발목을 잡혔다. 3회까지 안타 1개만 허용한 류현진은 2-0으로 한화가 앞선 4회말 1사 1-2루에서 NC 김성욱에게 3점 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7회말까지 3피안타 2볼넷 8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패와 무관했다. NC가 한화에 4대3 역전승을 거뒀다. 대구에선 홈런 4개를 포함해 선발 타자 전원이 안타를 기록한 삼성이 두산을 9대2로 격파했다. 서울 잠실에선 9회말 대타 안익훈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LG가 롯데를 6대5로 꺾었다. 롯데는 8연패에 빠졌다. 고척에선 KT가 키움을 6대4로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인천=배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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