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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이윤진 "이범수 모의총포=장난감 총? 경찰이 그렇게 허술해 보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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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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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이윤진이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이윤진은 SNS에 "아무려면 대한민국 경찰 질서계가 장난감 총 들고 온 여자 신고를 받아 확인 폐기할 만큼 허술해 보입니까?"라며 "숨어서 머리 쓰는 사람이나 그걸 그대로 방송하는 유튜버나"라는 저격성 글을 올렸다.

이윤진은 지난 17일 이범수의 모의총포를 자진신고했다는 폭로글을 올렸다.. 그는 "지난 몇 년간 나와 아이들을 정신적으로 위협하고 공포에 떨게 했던 세대주(이범수)의 모의 총포를 내 이름으로 자진신고했다"라고 폭로하며 "이제 사사로운 것에 신경 쓰지 않기로 했다.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이니 법의 심판을 믿겠다. 변론 기일에 다시 오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문제가 됐던 제품은 비비탄총"이라며 "이범수가 영화 촬영 당시 스태프가 선물로 줬던 물건이다. 소품으로 제작돼 외부에서 보기에는 정교해보였다고 한다"라는 내용의 영상이 올라왔다.

그러자 이윤진은 경찰에 인계해 해당 총을 폐기했다며 다시 한번 반박에 나섰다.

한편, 2010년 결혼해 1남1녀를 둔 이범수와 이윤진은 최근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예능과 SNS를 통해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공개했던 만큼 충격이 컸다.

이후 이윤진은 SNS를 통해 이범수의 이중생활, 시모의 폭언 등을 주장하며 "집에서 해결할 수 있는 일 크게 만들었다"라고 폭로에 나섰다. "돈줄을 끊고, 집안 문을 굳건히 닫는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라고 이범수를 향한 날선 태도를 드러냈다.

한편 이범수는 "개인 사생활로 소속사와 대중들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이윤진이 SNS에 게시하는 글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이윤진이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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