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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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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이걸 입는다고?…남색이 왜 이렇게 많아→새 시즌 토트넘 홈 유니폼 유출샷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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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손흥민이 다음 시즌 새롭게 입을 토트넘 홋스퍼 홈 유니폼 디자인이 유출됐다.

축구용품 전문 사이트 푸티 헤드라인즈가 18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의 2024-2025시즌 새 홈 유니폼 디자인 유출 샷을 공개했다.

사이트는 토트넘의 다음 시즌 홈 유니폼 유출 샷을 소개하면서 "네이비가 평소보다 더 많아졌다"라고 밝혔다.

새로 유출된 토트넘의 다음 시즌 홈 유니폼은 흰색 기본 바탕에 소매와 허리 라인, 그리고 목 라인을 모두 남색으로 처리했다. 용품 스폰서인 나이키와 토트넘 구단 엠블럼 역시 남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소매 끝에는 흰색과 남색 줄무늬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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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2020시즌 토트넘의 원정 유니폼에 사용된 남색이 이번 유니폼에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이 남색을 홈 유니폼에 이렇게 많이 사용한 건 이례적인 일이다. 지난 2020-2021시즌 당시 어깨와 목 라인에 남색이 배색되면서 '책가방' 디자인 같다는 평가가 있기도 했는데 그 시즌보다도 남색의 비중이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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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주로 흰색 바탕에 목이나 소매 끝만 남색을 넣는 편이다. 최근 들어 나이키 최상위 등급을 받으면서 독특하게 노란 형광색이 들어가는 디자인이 있기도 했다.

지난 2005-2006시즌, 당시 이탈리아 스포츠용품 업체 '카파'가 제작한 홈 유니폼에서 남색이 어깨와 소매 전체에 들어가면서 비중을 많이 차지한 바 있다. 당시 이영표가 해당 유니폼을 입고 토트넘 데뷔 시즌을 치렀다.

현재 용품 스폰서인 나이키와 계약한 2017-2018시즌 이래로 남색이 많이 쓰인 시즌은 지난 2018-2019시즌으로 당시 상의 하단에 그라데이션으로 남색이 배색됐고 남색인 하의와 물 흐르듯 연결된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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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까지 토트넘은 무난하게 흰색으로 홈 유니폼을 제작해 왔다.

지난 16일 매체가 예측한 토트넘의 새 시즌 유니폼 디자인과는 소매 끝과 목 라인 디자인만 같고 소매의 남색 배색 디자인은 없었다.

다음 시즌 유니폼은 이번 시즌 막바지 혹은 시즌 종료 후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 유니폼도 지난해 6월 발표된 만큼 이번에도 비슷하게 발표될 예정이다.

하지만 '푸티 헤드라인스'는 조금 더 일찍 발표될 수 있다고 했다. 매체는 "이 유니폼은 오는 5월부터 판매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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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푸티헤드라인즈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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