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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스브스夜] '먹찌빠' 나래팀, 뼈만 보고 추리 완벽 성공…"오래 함께했더니 먹는 스타일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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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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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나래팀이 뼈만 보고 누가 먹었는지 정확하게 추리했다.

18일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서는 수중 미션을 끝내고 대기실로 돌아간 덩치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덩치들은 각자의 방에 놓인 치킨을 보고 고민에 빠졌다. 이들은 주변을 둘러보며 자신들을 감시하는 눈은 없는지 살폈고, 치킨이 놓인 의도가 무엇일지 궁리했다.

먹어도 되는지 거듭 고민하던 덩치들은 각자 나름의 먹을 이유를 만들어 치킨을 먹기 시작했다. 특히 나선욱은 덩치들 중 가장 먼저 치킨의 유혹에 빠져 눈길을 끌었다.

각자 먹을 이유는 다르지만 덩치들 모두 행복하게 치킨을 먹기 시작했다. 하지만 선호하는 부위나 먹는 방식에는 차이가 있었다.

특히 김동현은 다른 덩치들과 달리 가장 길게 고민을 하다 닭가슴살을 가장 먼저 먹어 눈길을 끌었다.

치킨을 먹은 후 한자리에 모인 덩치들은 모두 행복한 얼굴이었다. 그리고 이때 새로운 미션이 공개됐다. 미션은 바로 상대팀이 먹은 치킨의 뼈를 보고 누가 먹은 것인지 알아맞히는 것.

뼈만 보고 누가 먹은 것인지 파악하라는 미션에 덩치들은 모두 난감해했다.

하지만 덩치들은 금세 뼈를 분석하기 시작했다. 홍윤화는 양념이 많이 남았지만 뼈를 발골한 것을 보며 이국주의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신동은 "풍자 같다. 손톱 때문에 꼼꼼히 못 먹었을 거다"라고 분석했고, 서장훈도 이에 공감했다.

그리고 껍질을 안 먹고 남긴 뼈는 김동현의 것이라 판단했다. 껍질뿐만 아니라 물렁뼈도 남은 것을 본 덩치들은 "덩치들이면 이렇게 안 먹는다. 김동현이다. 혼나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서장훈은 뼈 없이 껍질만 일부 남은 치킨이 신기루의 것이라 예측했다. 이에 홍윤화는 "기루 언니는 아니야. 남이 버린 껍데기도 먹어"라고 서장훈의 예상이 틀렸다고 했다. 하지만 서장훈은 "기루가 페이크를 쳤을 수 있다"라며 애착 동생을 분석했다.

서장훈의 추리는 통했다. 그는 정확하게 신기루의 수를 간파한 것. 이에 서장훈은 "그 정도의 얕은수는 간파할 수 있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장훈팀은 아쉽게도 풍자와 이국주를 반대로 예상해 3개의 답을 맞혔다.

이어 나래팀의 답이 공개됐다. 나래팀은 소름 끼치게 정확한 추리를 했고 이게 5개의 답을 모두 맞혀 장훈팀을 놀라게 했다.

이에 나래팀은 "오래 함께 했더니 먹는 스타일을 알겠어"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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