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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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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할리우드 진출…美 아마존 프라임 '버터플라이'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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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OTT가 애정하는 배우다. 김지훈이 OTT를 타고 미국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김지훈의 소속사 빅픽처이앤티 측은 19일 “김지훈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Butterfly) 출연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버터플라이'는 베일에 싸인 전직 미 정보요원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이 어떤 선택에 의해 삶이 무너지고, 과거에 얽매인 그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받은 현직요원 레베카(레이나 하디스티)와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물이다.

한국계 미국 배우인 대니얼 대 킴이 주연과 제작을 동시에 맡아 화제를 모았으며, 김지훈은 '버터플라이'를 뒤흔들 주연 배우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찾는다. 유창한 언어 구사력을 갖춘 김지훈은 '버터플라이'에서 영어 연기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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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 데뷔한 김지훈은 최근 '이재, 곧 죽습니다' '발레리나'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저력을 발휘했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에 연달아 출연하며 새로운 기회의 장을 연 김지훈은 장르물에 최적화 된 배우로 주목도를 높였다.

기세를 몰아 '버터플라이'로 첫 할리우드 진출까지 앞두게 된 김지훈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그의 도전이 남길 성과가 관심을 모은다.

'버터플라이'는 아마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시리즈로 방영 될 예정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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