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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선우은숙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존재 윤지상, 노종언 변호사는 선우은숙 친언니 A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분당경찰서에 유영재를 향한 고소장을 접수했고, 선우은숙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지난 22일 혼인 취소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재혼 1년 6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 사실이 알려진 후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재혼 직전까지 동거하며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던 여성이 있었고, 이 여성이 잠시 자녀 문제 등으로 집을 비운 사이 선우은숙과 혼인신고를 감행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심지어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재혼한 것이 아니라 '삼혼'한 것이라는 주장까지 나와 충격을 줬다. 선우은숙은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유영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기사로 접했다면서도 "삼혼은 사실이다. 내가 법적으로 세 번째 부인"이라고 일부 의혹을 인정했다.
그러나 유영재를 둘러싼 충격 의혹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선우은숙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유영재가 친언니 A씨를 강제추행했고, 이 사건이 이혼의 결정적인 계기라고 폭로했다. 사실혼 관계 여성의 존재, 삼혼 등은 사생활이라고 치부한다 치더라도, 이번에는 가족을 향한 심각한 범죄 행위가 발생한 것이라 큰 충격을 준다.
선우은숙 측은 "유영재에 대해 2023년부터 5회에 걸쳐 A씨를 상대로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가하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로 분당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라고 밝혔다. 선우은숙은 친언니 A씨에게 피해 사실을 전해 듣고 혼절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고, 이 사건이 유영재와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 계기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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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례에서는 사실혼 관계를 숨기고 결혼한 사안에 대해 '사실혼 전력은 혼인 의사를 결정함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로 봐 혼인 취소를 인정하고 있다. 선우은숙 역시 유영재의 사실혼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재혼을 결심, 해당 판례에 따라 혼인 취소 승소를 받아들 가능성이 높다.
선우은숙은 친언니 A씨와 같은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지난 22일 혼인 취소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선우은숙은 이혼의 아픔뿐만 아니라 악플의 아픔까지 2배의 고통을 겪고 있다. 선우은숙 측은 "악성 댓글러들이 각종 유튜브 채널 및 커뮤니티 게시판에 배우 선우은숙의 대한 악성 허위 댓글을 양산하고 있다. 악성 허위 댓글로 여론을 호도하는 악플러들에게는 무관용을 원칙으로 법적 대응할 계획이니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즉시 중지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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