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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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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투UFC 시즌3 5월 18·19일 개최…최동훈 등 韓 6명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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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본무대 관문…이정영 박현성 배출

최동훈 김규성 유수영 송영재 홍준영 출전

여성 스트로 서예담, 논토너먼트 기원빈 김한슬도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UFC 본무대에 입성할 수 있는 관문 ‘로드투UFC’(ROAD TO UFC)의 세 번째 대회가 오는 5월 18, 19일 중국 상하이 UFC PI 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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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의 한국 선수가 4개 체급 토너먼트 8강전(오프닝라운드)과 논토너먼트 원매치 경기에 출전해 중국, 일본, 인도 등 아시아 선수들을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추후 두 차례의 대회를 더 치러 4강전과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각 체급 우승자와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는 세계 최대 대회 UFC의 본무대에서 활약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시즌 3에는 플라이급에는 최동훈(25, 6승), 밴텀급에는 김규성(31, 12승 5패), 유수영(28, 11승 3패 2무효), 페더급에는 송영재(28, 6승 1무), 홍준영(34, 13승 1무 7패), 여성 스트로급에는 서예담(32, 7승 3패)이 출전해 한국을 대표한다. 또한 논토너먼트 경기에는 라이트급 기원빈(33, 17승 9패)과 웰터급 김한슬(33, 13승 5패)이 나온다.

현재까지 11명의 ROAD TO UFC 참가자들이 UFC와 계약했다. 7명은 시즌 1과 2의 우승자이며, 2명은 시즌1 준우승자, 2명은 논토너먼트 경기 승자다. 한국 선수로는 이정영과 박현성이 이 대회로 UFC에 입성했다.

케빈 장 UFC 선임 이사 겸 아시아 지사장은 “로드투UFC는 아시아 지역 인재 육성과 팬층 구축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며 “시즌 1과 2는 모든 측면에서 우리의 기대를 뛰어넘었고, 이 대회 우승자 몇몇은 이미 UFC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아시아 선수층이 성장하고 있단 걸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시즌 3에선 더욱 더 멋진 경기를 펼쳐 보일 준비가 돼 있다. 누가 ROAD TO UFC를 통해 떠오를 다음 스타가 될지 몹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 대회는 tvN 스포츠와 티빙(TVING)을 통해 방영된다.

[대회 참가자 명단] 플라이급 (56.7kg) 지니우스위에 (중국) vs 최동훈 (한국)/존 알만자 (필리핀) vs 앙가드 비시트 (인도)/마츠이 토키 (일본) vs 루엘 파날레스 (필리핀)/키루 싱 사호타 (인도) vs 인솨이 (중국)/밴텀급 (61.2kg) 유수영 (한국) vs 노세 쇼헤이 (일본)/다얼미스 자우파스 (중국) vs 오자키 렌 (일본)/김규성 (한국) vs 나카니시 토키타카 (일본)/바얼겅 제러이스 (중국) vs 미정(TBD)/페더급 (65.8kg)하라구치 신 (일본) vs 홍준영 (한국)/주캉제 (중국) vs 안도 타츠야 (일본)/카와나 마스토 (일본) vs 송영재 (한국)/시에빈 (중국) vs 하미드 아미리 (아프가니스탄)/여성 스트로급 (52.2kg)황페이얼 (중국) vs 모토노 미키 (일본)/펑샤오찬 (중국) vs 키란 싱 (인도)/프리야 샤르마 (인도) vs 둥화샹 (중국)/스밍 (중국) vs 서예담 (한국)/논토너먼트 웰터급 바하터보러 바터보라티 (중국) vs 김한슬 (한국)/여성 플라이급 왕충 (중국) vs 파울라 루나 (페루)/여성 플라이급: 옌치후이 (중국) vs 리사 키리아쿠 (호주)/라이트급 기원빈 (한국) vs 사이카 타츠야 (일본)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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