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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8강 대진 확정' 韓, 인니 꺾으면 우즈벡·사우디 승자와 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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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올림픽 축구 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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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 대진이 확정됐다.

24일(한국시간)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최종전. 나란히 2승을 거둔 우즈베키스탄과 베트남이 만났다. 결과는 우즈베키스탄의 3대0 완승. 이로써 우즈베키스탄이 3승 D조 1위, 베트남이 2승1패 D조 2위를 기록했다.

8강 대진도 완성됐다.

A조 1위인 개최국 카타르와 B조 2위 일본, B조 1위 한국과 A조 2위 인도네시아가 8강에서 한 판 승부를 펼친다. C조 1위 이라크와 D조 2위 베트남, D조 1위 우즈베키스탄과 C조 2위 사우디아라비아가 4강 진출을 다툰다.

한국은 인도네시아와 8강에서 만나게 됐다. 인도네시아는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고 있다. 황선홍 감독과 신태용 감독은 두 살 터울로 현역 시절 대표팀에서 오래 한솥밥을 먹었다.

한국이 인도네시아를 꺾고 4강에 진출하면 우즈베키스탄-사우디아라비아전 승자와 만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22년 챔피언, 우즈베키스탄은 준우승 팀이다. B조 1위를 차지하면서 8강에서 개최국 카타르는 피했지만, 4강 대진은 오히려 험난해졌다.

황선홍 감독도 "대회가 끝난 것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2024년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겸한다. 상위 3개국이 파리 올림픽으로 직행하고, 4위는 아프리카 예선 4위 기니와 대륙별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한국은 세계 최초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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