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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신랑수업’ 에녹, 대선배 신효범과 소개팅 예고 “딱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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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녹이 신효범과 소개팅을 예고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에서는 에녹이 인순이를 집으로 초대해 집밥을 대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에녹은 구강청결제부터 립밤까지 바르고 누군가를 만나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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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이 인순이와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사진=채널A ‘신랑수업’ 방송캡처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에녹 소개팅을 기대했지만 그가 도착한 곳은 인순이가 있는 스튜디오.

인순이와의 인연에 대해 “13년 전 뮤지컬 ‘캣츠’를 통해 가까워졌다”며 “그때 저를 굉장히 좋게 봐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회사가 있는데 네가 계약할 수 있도록 도와줄까’ 말씀 해주셨다”면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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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이 인순이와의 인연을 밝혔다.사진=채널A ‘신랑수업’ 방송캡처


에녹은 반갑게 자신을 맞아준 인순이에게 “모처럼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고 싶어서 좋은 곳으로 모시려고 한다. 시간 좀 내어주실 수 있으신지?” 물었고 직접 운전해서 집으로 데리고 갔다.

이후 인순이를 위해 직접 만든 음식으로 밥상을 차렸다. 에녹은 자신에게 결혼 의지를 묻는 인순이에게 “연상연하 상관이 없다”며 아이에 대한 생각까지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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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가 에녹에게 결혼 의지를 물었다.사진=채널A ‘신랑수업’ 방송캡처


이에 인순이는 “결혼 한번도 안 한 미혼 여성이 있다”며 신효범을 언급했다.

대선배 언급에 놀란 에녹은 “제가 ‘효범아’ 이럴 수 없지 않나”라고 말하면서도 “신효범! 딱 기다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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