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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조국과의 8강전 피하고 싶었다…솔직히 힘든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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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본선 출전권이 걸린 23세 이하 아시안컵 8강에서 우리 대표팀과 만나게 된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이 "상당히 힘든 심정"이라는 속내를 토로했습니다.

카타르 도하에서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신 감독은 "조국과 맞붙게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꼭 한국을 피해야 한다는 게 속마음이었다"며 이 같이 답변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스포츠는 스포츠"라며 "한국 수비는 강하고, 견고하고,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어 버거운 상대지만 전술적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갈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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