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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7기 옥순 친동생이었다”, “최장 연애 3년 고백, 난 모태솔로 NO...키스 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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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의 20기 참가자 공개되어 흥미진진한 첫 만남과 눈길 끄는 고백들이 이어졌다.

지난 24일, SBS Plus와 ENA에서 방영된 ‘나는 SOLO’의 새로운 시즌에서 ‘솔로나라 20번지’의 참가자들이 공개됐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여성 출연자들이 등장해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영숙은 공개 직후 영철로부터 식사 여부를 묻는 질문으로 분위기를 풀었다. 이에 데프콘은 “역시 미국”이라며 유머를 섞어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매일경제

‘나는 솔로’의 20기 참가자 공개되어 흥미진진한 첫 만남과 눈길 끄는 고백들이 이어졌다. 사진=‘나는 솔로’ 캡처


이어서 등장한 정숙은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오르막길을 오르다 한숨을 쉬며 힘겨워했다. 이때 영호가 도움을 주면서 두 사람은 의미 있는 첫 만남을 가졌다.

정숙은 자신의 이름에 대해 “참한 이미지가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히 말해 관심을 모았다. 그녀는 보조개 시술을 공개하며 당당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을 보여줬다.

특히, 정숙은 결혼을 목표로 방송에 참여했다고 밝히며, 결혼 정보 업체에 천만 원 이상을 지출했다고 털어놓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녀는 “외모를 타협할 수 없다”며, 남녀 모두 이성의 외모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귈 수 있고 키스할 수 있는 사람인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송해나는 “그럼 마음에 들면 키스하나요?”라고 물었고, 데프콘은 “안 할 수 있나? 해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숙은 또한 ‘나는 솔로’ 최초의 뽀뽀 사태의 주인공으로 밝혀지며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를 놀라게 했다. 이이경은 “드라마 대본 말고 남이 키스하는 걸 처음 봤다”고 놀란 심정을 전했다.

이밖에도 순자는 성격과 가치관을 중시하며 키는 자신보다 크면 된다고 이상형을 공개했다.

영자는 오는 길에 심장이 터질 것 같다며 설렘을 표현했고, 고백에 대한 로망을 밝혔다. 7기 옥순의 친동생이자 최근에 연애가 없었지만, 가장 긴 연애 기간이 3년이었다고 밝힌 옥순은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놀라움을 주는 사실은 옥순이 7기 출연자인 옥순의 친동생이라는 점이었는데, 이는 참가자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흥미로운 포인트로 작용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현숙은 자신의 약사 자격증을 자랑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데프콘은 “어떡하지? 완전 내 여자다”라고 반응하며 눈길을 끌었다. 현숙의 학력과 전문성은 그녀를 더욱 돋보이게 했으며, 다른 출연자들과의 차별점을 명확히 했다.

이날 방송은 다양한 성격과 배경을 가진 출연자들의 흥미로운 만남과 고백으로 가득 찼다. 각자의 매력과 독특한 사연을 가진 참가자들이 어떻게 서로를 알아가고 교감을 형성해 나갈지, 앞으로의 방송이 더욱 기대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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