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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강주은, 2억대 '수목장' 가격에 깜짝…백일섭 "거의 집 한 채 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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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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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강주은 부녀가 '수목장'을 결심하고 다양한 옵션의 장지를 둘러봤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강주은 부녀가 함께 수목장 장지를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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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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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강주은은 수목장을 선택한 이유로 "부모님이 정원, 꽃을 너무 사랑하신다. 그래서 수목장이 우리 엄마가 상상하는 아름다운 정원의 의미로 묫자리가 준비돼있는 게 낫겠더라"라고 설명했다.

먼저 관계자는 "공설 묘는 시신을 땅에 안치하는 방법인데 수목장은 고인 화장을 마치면 골분을 분해되는 유해함에 모셔서 땅에 50㎝ 이상 파서 안치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관계자는 강주은 부녀와 함께 수목장 종류를 직접 살펴보러 장지로 향했다.

먼저 관계자는 두 사람이 안치되는 기본형 잔디장을 소개하며 "한 자리가 500만원"이라고 말했다. 이에 강주은 아버지는 "가족이 한 곳에 들어가는 곳이 좋은 것 같다"고 했다.

나무 아래 땅을 파 골분을 안치하는 수목형 자연장은 향나무가 심어지고, 16명이 들어간다고 했다. 관계자는 이곳은 "1700만원"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주은 아버지는 비싼 가격에 놀라 눈만 끔뻑거렸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백일섭은 "비싸서 못 가겠다"고 말하며 웃었다.

강주은은 "1700만원이라는 가격이 나무 종류 때문에 그런 거냐"고 물었고, 관계자는 "나무가 있고 없고 차이보다는 땅 면적에 의해 결정된다. 구매하시더라도 안치 전에는 관리비는 안 나간다. 한 분을 모시든 열 분을 모시든 관리비는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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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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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주은 부녀는 소나무 형 자리로 이동했다. 관계자는 "자리 금액은 4200만원"이라며 "면적에 따라 금액이 달라진다고 말씀드렸는데 여기는 많게는 30명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셨을 때 휴식을 취하고자 넓은 자리를 선택하시는 분도 있다. 가족끼리 음식 싸와서 편안히 음식 드시면서 인사 나누고 가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초대형 장지도 소개했다. 그는 "공간이 넓지 않나. 인원수도 많이 모실 수 있지만 가족분들이 편안하게 쉬다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여기는 가격대가 2억대가 넘는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백일섭은 "거의 집 한 채가 들어가네"라며 놀랐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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