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꽃피는 인생수업'에는 정형외과 전문의 고용곤, 신경과 전문의 장민욱, 한양대 명지병원 내분비내과 이재혁 교수가 출연해 '노년을 위협하는 질병'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아침마당 [사진=KB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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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곤은 "퇴행성 무릎 관절염은 나이가 들면 누구나 올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이라며 "노화로 인해 연골이 닳아 없어지는 질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진다"고 했다.
이어 그는 "연골손상정도에 따라 초기 중기 말기로 나뉜다. 치료법도 달라진다"라면서 "초기증상은 시큰거리는 통증, 운동 및 약물치료, 체중조절로 치료가 가능하다. 중기가 되면 무릎 통증이 심화되고 물이 차는 증상이 나온다. 주사치료와 연골 재생 치료를 한"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말기가 되면 통증으로 인한 보행장애와 다리 모양이 변형된다. 이때는 인공관절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65세 이전에는 인공관절 수술을 권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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