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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김갑수 "'눈물의 여왕', '사랑불' 넘을 것…현빈, 어디서 감히"[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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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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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눈물의 여왕' 김갑수가 tvN 최고 시청률 경신까지 단 0.1%만을 남겨두고 있는 '눈물의 여왕'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배우 김갑수는 최근 스포티비뉴스를 만나 뜨거운 인기 속에 종영을 앞둔 tvN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한 소감과 역대 최고 시청률 달성에 대한 기대에 대해 말했다.

'눈물의 여왕'에서 퀸즈그룹의 회장 홍만대 역을 맡아 활약한 김갑수는 종영을 앞둔 기분에 대해 "요새 인사 받느라 정신이 없다. 그동안 (작품에) 잘 안 나오다가 굉장히 시청률 높은 드라마에 출연하게 돼서 잘 보고 있다고 맨날 운다고 인사 해주신다"라며 "작품이 잘 돼서 출연한 연기자로서 기분 좋다. 그게 다 김수현 김지원 등등 애들의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특히, 지난 21일 방송된 ‘눈물의 여왕’ 14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1.6%, 최고 23.3%를 기록하며 21.7%를 기록한 tvN 역대 시청률 1위 '사랑의 불시착'(2019)의 기록 경신까지 단 0.1%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에 김갑수는 "'사랑의 불시착'은 넘어설 것"이라고 자신하며 "현빈은. 어디서 감히"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사랑의 불시착'도 같은 작가님 작품이라고 하더라. 본인 작품으로 1-2위를 다투는 게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참 행복하실 것 같다"라고 전했다.

'사랑의 불시착'으로 박지은 작가와 처음 호흡을 맞춘 김갑수. 그는 박지은 작가의 대본에 극찬을 건네기도 했다. 그는 "대사를 아주 매력 있게 쓰더라. 가슴이 찡한 듯 안 한듯하게 약간 숨기면서 대사를 쓰는 것 같다. 표현이 좋다 생각했다"라고 칭찬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오는 28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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