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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한국으로 독일 잡은 신태용, 이번엔 인니로 한국 격파 '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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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잔의 기적' 이은 '도하의 기적'…슈팅 21개 쏟아 황선홍호 압도

인니, 첫 U-23 아시안컵 4강행…68년 만의 올림픽 본선행도 눈앞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연일 인도네시아 축구의 새 역사를 쓰는 신태용 감독이 '카잔의 기적'에 이어 또 한 번 지도자 경력에 하이라이트로 기록될 이변을 연출했다.

신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한국과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2-2로 맞선 후 승부차기에서 11-10으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