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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헬 감독이 이끄는 바이에른 뮌헨은 27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에서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상대한다. 그리고 투헬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열린 공식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투헬 감독은 곧바로 향후 거취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또한 현장에 있던 한 기자는 ’투헬 감독의 잔류를 위해 수많은 뮌헨 팬이 서명 운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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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취에 대한 답변을 직접적으로 피하며 현재로선 거취가 중요하지 않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시즌이 끝난 후 떠나겠다는 다짐은 여전히 확고한 것으로 보인다.
투헬 감독은 지난 시즌 도중 독일의 최강팀인 뮌헨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파리 생제르맹(PSG), 첼시 등을 이끌며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뮌헨은 투헬 감독을 선임하기 직전,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성적 부진이 원인이었다. 당시 뮌헨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밀려 분데스리가 2위에 올라 있었다.
하지만 투헬 감독의 뮌헨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도르트문트가 마인츠05에 발목을 잡힌 덕분에 힘겹게 역전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이어서 뮌헨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투헬 감독에게 힘을 실어줬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인 해리 케인과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가 된 김민재를 나폴리에서 데려왔다. 공격과 수비를 완벽히 강화한 뮌헨이지만, 크게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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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투헬 감독은 레버쿠젠의 우승이 확정되기에 앞서 이번 시즌이 끝난 후 사임할 것이라 발표했던 바가 있다.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번 시즌까지만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분데스리가와 별개로 뮌헨은 UCL에서 승승장구를 달렸다. 지난 18일에는 8강에서 아스날을 1,2차전 합산 스코어 3-2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이제 뮌헨은 4강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만날 예정이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뮌헨 팬들은 투헬 감독이 남기를 바라는 눈치다. 뮌헨은 투헬 감독의 후임으로 다양한 후보들을 물색했다. 하지만 알론소 감독이 레버쿠젠 잔류를 선택했다. 이어서 뮌헨 복귀설이 제기됐던 나겔스만 감독은 독일 축구대표팀과 재계약을 맺었다. 다음으로 새로운 후보로 떠올랐던 랄프 랑닉 감독 역시 뮌헨을 맡을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이처럼 뮌헨은 새 감독을 찾는 데 난항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투헬 감독은 다음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임설이 뜨고 있다. 짐 랫클리프 경을 새로운 구단주로 맞이한 맨유는 본격적인 숙청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시즌 UCL에서 조별리그 탈락을 한 뒤, 현재 팀을 프리미어리그 6위에 올려놓고 있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경질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에 다수의 현지 매체는 맨유가 다음 감독 후보로 투헬 감독을 고려 중이라는 보도를 했다. 보도에 따르면, 투헬 감독 역시 맨유 지휘봉에 흥미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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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투헬 감독의 외면을 받고 있는 김민재지만, 투헬 감독이 떠난다면 다시 주전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김민재 입장에서는 반드시 투헬 감독이 떠나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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