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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연일 맹비판' 홍준표 "정몽규-정해성, 올림픽 진출 무산 책임지고 나가라"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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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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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연일 대한축구협회를 향한 맹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홍 시장은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의 올림픽 본선 진출이 된 점을 두고 "전력강화위원장이라는 사람은 외국인 감독 면접 명목으로 해외여행 가지 말고 약속대로 책임지고 정몽규 회장과 같이 나가라"고 비판했다.

이날 홍 시장은 "40년 만에 올림픽 올림픽 본선 탈락이라는 대참사를 야기하고도 그대로 뭉개고 자리 지키기에만 골몰한건가"라며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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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홍 시장은 26일에도 "사람이 없어서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겸임시켜 이 꼴이 됐나? 숱한 국내 감독을 놔두고 또 끈 떨어진 외국인 감독 데리고 온다고 부산떠니"라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비판을 가했다.

이어 "한국축구 그만 망치고 나가라. 먹튀 클린스만 배상금은 당신이 부담하고 물러가라. 정몽규 일당 모두 나가라"라며 정몽규 회장과 수뇌부에 대한 사퇴를 요구했다.

한편 홍 시장은 지난 2월 아시안컵 이후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대표팀 내 갈등에 대해서도 수 차례 비판 글을 게시한 바 있다.

사진ⓒMHN스포츠 DB, 홍준표 대구시장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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