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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PL 리뷰] '1400억 윙어' 안토니, 리그 1호골 폭발!...맨유, 번리와 1-1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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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안토니가 리그 1호골을 터트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번리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54점으로 리그 6위에, 번리는 승점 24점으로 리그 19위에 위치하게 됐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호일룬, 가르나초, 브루노, 안토니, 에릭센, 마이누, 달롯, 매과이어, 카세미루, 완-비사카, 오나나가 선발 출격했다.

번리는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포파나, 포스터, 라르센, 쿨렌, 베르게, 오도베르, 비티뉴, 에스테베, 오셰이, 아씨뇽, 무리치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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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전반 시작과 동시에 위기를 맞았다. 전반 1분 상대에게 뒷공간을 내줬고, 곧바로 포스터가 슈팅을 날렸지만 오나나가 막아냈다. 맨유도 공격을 펼쳤다. 전반 2분 브루노가 올린 크로스를 쇄도하던 가르나초가 오른발로 마무리했지만 크게 떴다.

맨유가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7분 코너킥 공격 과정에서 안토니가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노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10분 가르나초의 컷백을 받은 에릭센이 때린 슈팅은 골문을 향하지 못했다.

맨유가 땅을 쳤다. 전반 19분 에릭센이 중앙으로 보낸 패스를 호일룬이 지켜냈고, 뒤로 패스했다. 이를 브루노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골대에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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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리가 조금씩 분위기를 가져왔다. 전반 26분 페널티 박스 좌측 하프스페이스 부근에서 오도베르가 기습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오나나가 손을 뻗어 막아냈다.

번리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4분 프리킥 공격 상황에서 뒤로 흐른 공을 쿨렌이 슈팅했다. 이를 문전에서 포스터가 헤더로 돌려놨지만 오나나가 환상적인 반사신경으로 몸을 던져 막아냈다.

번리가 계속해서 몰아붙였다. 전반 38분 번리가 중원에서 공을 빼앗은 뒤 곧바로 역습을 전개했다. 뒷공간으로 찔러준 패스를 침투하던 포스터가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에서 마무리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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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도 맨유가 공격을 주도했다. 후반 5분 가르나초가 좌측에서 돌파 이후 내준 컷백을 안토니가 문전에서 마무리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6분 안토니가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았지만, 이 슈팅도 막혔다.

맨유가 교체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후반 20분 호일룬, 마이누를 대신해 아마드 디알로, 스콧 맥토미나가 투입됐다.

맨유가 드디어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35분 후방에서 번리의 수비진이 실수를 범했고, 이를 안토니가 잽싸게 가로채 질주했다. 안토니는 무게 중심이 무너지는 상황 속에서도 우측 구석으로 밀어 넣으며 득점을 터트렸다. 이는 안토니의 올 시즌 리그 1호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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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리가 스코어에 균형을 맞췄다. 후반 42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카세미루가 헤더 미스를 범했다. 이를 막기 위해 오나나가 몸을 던졌지만, 상대 공격수의 공격을 저지해 반칙을 범했다. 결국 페널티킥(PK)이 선언됐다. 키커로 암도우니가 마무리하며 스코어에 균형을 맞췄다.

맨유가 억울함을 호소했다. 후반 45분 안토니의 크로스가 상대 수비 손에 맞았지만 주심은 PK를 선언하지 않았다. 이어진 과정에서 맥토미니에게 가해진 반칙도 주심은 넘어갔다. 이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맥토미니는 결국 마운트와 교체 아웃됐다.

후반 추가시간은 6분이 주어졌다. 하지만 양 팀 모두 추가 득점은 터트리지 못했고 결국 1-1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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