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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에이핑크 윤보미, “8년째 연애중! 오하영은 언니들 키스신에 ‘눈물’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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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JTBC ‘아는 형님’에서 에이핑크 멤버들, 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이 14년 차를 맞아 완전체로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에이핑크는 팬들을 위해 새로운 노래를 준비했다고 밝혀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멤버 정은지와 김남주는 자신들의 MBTI 유형이 ‘T’라며 성격을 편하게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멤버들은 그룹 내에서 가장 외형적 변화가 큰 멤버로 오하영을 지목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멤버들은 그룹 내에서 가장 외형적 변화가 큰 멤버로 오하영을 지목했다. 김남주는 “하영이가 이전에는 패션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요즘에는 패션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오하영은 자신의 변화에 대해 “원래 통통하고 건강한 느낌이었는데, 멤버들이 너무 작고 예뻐 보여서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솔직히 밝혔다. 이에 정은지는 “하영이의 패션이 너무 달라져서 마치 동생을 잃은 느낌”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의 연애에 대한 이야기도 공개되었다.

민경훈이 멤버들 사이의 연애에 대한 소통 여부를 묻자 오하영은 “난 그런 걸 보면 예민해진다”며 “남주 언니가 연극에서 줄리엣 역을 맡아 키스신이 14번이나 있었던 것을 보고 싫었다. 또 은지 언니가 ‘응답하라 1997’에서의 키스신을 보고 울었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아는 형님’ 멤버들이 봉준호 감독 영화의 키스신 제안에 대해 물었을 때 오하영은 “당연히 해야지”라고 답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윤보미는 지난 23일 프로듀서 라도와의 8년간의 연애를 공식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윤보미는 “함께 곡 작업을 하다 보니 좋은 감정이 생겨 연애를 시작했고, 그 감정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핑크의 이러한 솔직하고 유쾌한 모습은 팬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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