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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배준호 84분' 스토크시티, 1-0 승리…2부리그 잔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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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배준호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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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스토크시티의 배준호가 선발로 출전해 팀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잔류에 힘을 보탰다.

스토크시티는 28일(한국시각)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챔피언십 45라운드 사우스샘프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2연승을 달린 스토크시티는 14승 11무 20패(승점 53점)를 기록했고,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챔피언십 잔류를 확정 지었다.

챔피언십은 한 시즌 동안 46라운드까지 경기가 치러지고, 22~24위가 3부리그인 리그원으로 강등된다.

4-2-3-1 포메이션의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배준호는 84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다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배준호는 리그에서 2득점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전반 36분 타이리스 캠벨이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었고, 스토크시티는 남은 시간 동안 이 점수를 지키며 1-0 승리를 거뒀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배준호에게 평점 7.2점을 줬다.

풋몹에 따르면 배준호는 패스 성공률 78%(21/27), 기회 창출 4회, 공격 지역 패스 5회, 리커버리 7회, 드리블 돌파 1회, 피 파울 2회 등을 기록했다.

한편 백승호의 버밍엄 시티는 허더즈필드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로 버밍엄 시티는 12승 11무 22패(승점 47점)로 강등권인 22위에 그쳤다. 21위인 플리머스 아가일과의 차이는 단 1점이다.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백승호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풋몹은 백승호에게 평점 7.4점을 줬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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