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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광란의 '잠실 난타전'…KIA 2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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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선두 KIA가 난타전 끝에 LG를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이틀 연속 만원 관중이 들어찬 잠실 야구장에는 광란의 물결이 넘실댔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혈투가 펼쳐지며 잠실 구장은 경기 내내 들썩였습니다.

KIA가 1회 최형우의 3점 홈런으로 기선을 잡으면서 3루 원정 응원석이 뜨겁게 달아오르자 LG가 5회 대거 5점을 뽑아내며 단숨에 전세를 뒤집어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