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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패리스 배스
프로농구 수원 kt가 득점왕 패리스 배스를 앞세워 부산 KCC와의 챔피언결정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kt는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7전 4승제) 2차전에서 KCC를 101대 97로 꺾고 1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정규리그 득점왕 배스는 전반전 무득점에도 불구하고 36점을 폭발시켰고, 허훈도 22득점에 어시스트 10개를 배달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홈에서 1승씩 나눠 가진 kt는 5월 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3차전을 치릅니다.
KCC는 1쿼터에 kt의 주득점원 배스를 무득점으로 묶었고, 2쿼터에서는 존슨이 24점을 퍼부어 전반을 53대 44로 앞서 갔습니다.
허훈의 중거리슛에 의존하던 kt는 3쿼터 배스가 살아나면서 추격에 나섰습니다.
배스는 3쿼터에만 23점을 폭발해 79대 73으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배스의 무서운 득점력은 4쿼터에도 이어졌습니다.
종료 5분 41초를 남기고 배스는 3점 플레이로 93대 85로 점수 차를 벌렸고, 4분 25초 전에는 문성곤이 림을 보지도 않고 던진 리버스 레이업까지 들어갔습니다.
끈질기게 추격하던 KCC는 종료 3분 35초 전 송교창이 5반칙으로 물러나 더욱더 위기에 몰렸습니다.
98대 97로 쫓기던 kt는 종료 1분 3초 전 허훈이 골 밑으로 파고들던 하윤기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하윤기는 시원한 덩크로 보답했습니다.
이어진 공격에서 KCC는 최준용의 슛이 빗나갔고, 허훈이 종료 6.4초전 자유투 1개를 추가해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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