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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아스날 못 넘었다... 고개 숙인 '주장' 손흥민과 '감독' 포스테코글루, "세트피스 더 강해져야+세부적 완벽함 반드시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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