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아름의 전 남자친구인 A씨가 그 주인공이다. A씨는 지난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일반인들의 학폭 문제에 대한 공론화를 예고하면서, 이 문제가 단순히 연예인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모든 사회 구성원에게 적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A씨는 “소송과 법적 처리 과정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학폭이란 이슈가 어떻게 다뤄지는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티아라 출신 아름은 지난해 남편과의 이혼 후 A씨와의 교제 사실을 밝혔고, 재혼 계획을 발표했으나, 사기 의혹으로 인해 결국 관계가 종료되었다. 사진=아름 SNS |
연예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똑같이 법적 처벌을 받고 그 신상 정보가 공개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기자들과 방송 관계자들에게 연락을 촉구하며, 일반인의 학폭 문제를 더욱 부각시키고자 했다.
이어 A씨는 “연락이 많이 오고 있으며, 학폭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이미지 손상과 억울함을 해소하기 위한 법적 조치가 오래 걸릴 것이라는 점을 이해하며, 나는 이 문제를 포함한 다른 문제들도 함께 다루어, 적절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A씨는 “왜 예술가만 도마 위에 올라서 욕을 먹어야 하는가? 직업에 상관없이 누구나 비판을 받아야 한다. 많은 관계자들이 연락을 주고 있으며, 일반인의 학폭 및 다른 범죄 사실도 알리겠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고발이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 예고했다.
한편, 티아라 출신 아름은 지난해 남편과의 이혼 후 A씨와의 교제 사실을 밝혔고, 재혼 계획을 발표했으나, 사기 의혹으로 인해 결국 관계가 종료되었다. 아름은 최근 자신의 SNS를 재개하며 “모든 것들이 순리대로 제자리를 찾고 있으니, 새로운 시작을 해보자”라는 글을 남겼으나, 하루 만에 SNS 계정을 비활성화하며 많은 이목을 끌었다. 그녀는 해킹범 고소 사건에 대한 질문에 “법적으로 잘 처리 중”이라고 답변하며, 법적 절차에 따라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렇게 연예인과 일반인 사이의 학폭 문제가 계속해서 사회적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A씨의 고발이 어떻게 사회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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