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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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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현장리뷰] '치열한 공방전' 대전, 김천과 0-0 무승부...'9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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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하근수 기자(대전)] 양 팀 모두 웃지 못했다.

대전하나시티즌과 김천 상무는 30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대전(승점 10)은 9위로 올라섰고, 김천(승점 20)은 1위에 위치했다.

[선발 명단] '풀전력' 대전vs'로테이션' 김천, 승점 3점 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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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홈팀 대전은 4-4-2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최전방은 레안드로, 김승대가 출격했다. 미드필드에는 김인균, 주세종, 이준규, 신상은이 포진했다. 수비는 배서준, 안톤, 김현우, 이정택이 구성했다. 골문은 이창근이 지켰다. 벤치에는 이준서, 임유석, 오재석, 아론, 이동원, 박진성, 송창석, 공민현, 음라파가 앉았다.

정정용 감독이 지휘하는 원정팀 김천은 4-3-3 포메이션이었다. 최기윤, 유강현, 김대원 쓰리톱이 나왔다. 김진규, 강현묵, 원두재는 중원을 책임졌다. 박민규, 김봉수, 김민덕, 김태현은 4백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김준홍이 착용했다. 대기 명단에는 정명제, 조진우, 조현택, 윤종규, 서민우, 이진용, 이영준, 이중민, 모재현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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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팽팽한 공방전, 득점 없이 마무리

김천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6분 김태현이 측면에서 중앙으로 돌파를 이어갔다. 김대원이 김진규 패스를 받고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이창근에게 잡혔다.

대전도 반격했다. 전반 7분 김인균이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쓰러졌고 김태현이 경고를 받았다. 전반 9분 레안드로가 발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날카로운 장면이 나왔다. 전반 12분 레안드로가 몸싸움을 견딘 다음 위험 지역으로 컷백했다. 문전에 있던 김승대가 슈팅했지만 김천은 육탄 방어로 저지했다.

김천이 몰아쳤다. 전반 22분 유강현이 침투 패스를 받고 슈팅했지만 결실로 맺지 못했다. 전반 24분 최기윤이 일대일 찬스를 잡았지만 김인균이 쫓아가 막았다.

대전이 먼저 교체를 활용했다. 전반 32분 배서준이 나오고 공민현이 들어갔다. 전반 41분 신상은이 수비수 타이밍을 뺏은 다음 슈팅했지만 크로스바를 넘겼다.

추가시간 1분이 주어졌지만 균형은 깨지지 않았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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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교체 카드 승부수, 소득 없이 마무리

김천이 변화를 가져갔다. 김태현과 유강현 대신 이중민과 윤종규가 들어갔다.

시작부터 치열했다. 대전은 후반 2분 김진규 미스에 이어 공민현이 슈팅했지만 막혔다. 김천은 후반 5분 이중민이 강현묵 패스를 받고 슈팅했지만 이창근이 잡았다.

김천은 후반 6분 최기윤을 불러들이고 모재현을 넣었다. 대전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10분 코너킥 세트피스 찬스. 주세종 크로스가 박스 안으로 날카롭게 향했다. 김준홍이 캐치하지 못한 사이 레안드로가 슈팅했지만 김진규가 걷어냈다.

대전은 후반 25분 레안드로를 빼고 박진성을 투입해 활기를 불어넣었다. 후반 28분 주세종 프리킥에 이어 안톤 헤더가 나왔지만 잡혔다. 김천은 후반 32분 김진규와 김대원으로 이어진 공격이 매섭게 전개됐지만 아쉽게 결실을 맺지 못했다.

후반 34분 양 팀이 동시에 승부수를 던졌다. 대전은 신상은과 이준규를 빼고 아론과 음라파가 투입됐다. 김천은 김대원이 나오고 조현택이 그라운드에 들어갔다.

경기 막바지 분위기가 고조됐다. 후반 39분 김천은 상대 패스 미스를 낚아챘지만 살리지 못했고 대전 또한 공격 차단 이후 역습을 펼쳐봤지만 마찬가지였다.

대전이 고삐를 당겼다. 후반 41분 주세종 전환으로 시작된 공격. 음라파가 속도를 높인 다음 슈팅했지만 빗나갔다. 김천은 강현묵을 빼고 이영준을 넣었다.

탄성이 쏟아졌다. 대전은 후반 44분 주세종이 슈팅했지만 골대를 넘겼다. 김천은 추가시간 1분 코너킥으로 기회를 노렸지만 무산됐다.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경기 결과]

대전하나시티즌(0) : -

김천 상무(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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