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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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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복귀' 김민재, 레알전 출격! 가수 김종국의 특급 응원 "결승, 우승까지 응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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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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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생애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을 뛴다.

바이에른 뮌헨은 1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을 펼친다. 내달 8일 마드리드 원정에서 2차전을 치러야 하는 바이에른 뮌헨 입장에서는 홈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을 이번 홈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유럽을 대표하는 빅클럽인 바이에른 뮌헨도 챔피언스리그 이력에 있어서는 레알 마드리드에 한수 접어야 한다. 1902년에 창단한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36회에 함께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4차례 정상에 올라 최다 타이틀을 자랑한다. 6회 우승의 바이에른 뮌헨보다도 배 이상 많다.

지금도 전력이 상당하다. 이번 시즌 라리가 우승에 근접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디펜딩 챔피언인 맨체스터 시티를 8강에서 떨어뜨리고 올라왔다. 차세대 축구황제 후보로 꼽히는 주드 벨링엄을 비롯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페데리코 발베르데, 호드리구 등 젊은 자원들이 주축을 이뤄 에너지 측면에서 탁월한 면모를 보여준다.

유럽 최고의 팀을 맞아 김민재가 선발 출전한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김민재를 비롯해 마누엘 노이어, 누사이르 마즈라위, 에릭 다이어, 조슈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콘라트 라이머, 자말 무시알라, 토마스 뮐러, 르로이 사네, 해리 케인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경기 전부터 "마티아스 더 리흐트와 다요 우파메카노 모두 100%라고 말할 수 없다. 지금은 최종 훈련까지 지켜보겠다"라고 했다. 최종 훈련에 더 리흐트가 무릎 부상으로 끝내 참여하지 않으면서 김민재가 기회를 잡았다.

김민재가 다이어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한다. 최근 우니온 베를린, 프랑크푸르트전에서 다이어와 잠깐씩 호흡을 맞췄고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민재는 도전적인 수비를 즐긴다. 다이어는 뒤로 물러나 커버를 우선으로 하는 스타일이라 궁합이 꽤 괜찮다. 지난 두 경기에서도 김민재는 다이어를 파트너로 둬 더욱 모험적인 수비를 했다. 상대 패스와 움직임을 읽고 전진하는 수비가 한층 과감해졌다. 공중볼 싸움에서도 잘 밀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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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출전에 맞춰 가수 김종국이 바이에른 뮌헨 응원에 나섰다. 경기 전 전 세계 유명인들의 응원을 모은 바이에른 뮌헨의 공식 채널을 통해 김종국이 김민재에게 힘을 실었다.

이 영상에서 김종국은 "너무나 응원하는 우리 바이에른 뮌헨과 우리 김민재 선수, 이번에 준결승에 꼭 올라가셔서 결승 그리고 우승까지 가시길 응원하겠다"라고 주먹을 꼭 쥐었다.

김민재가 상대할 레알 마드리드는 안드리 루닌, 벵자맹 멘디, 안토니오 뤼디거, 나초 페르난데스, 루카스 바스케스, 오렐리앙 추아메니, 토니 크로스, 페데리코 발베르데, 주드 벨링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가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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