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6 (목)

이호성, '삼성 1차 지명' 이름값했다, 5.2이닝 1자책 깜짝 호투 [잠실에서mhn]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HN스포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23 삼성 1차 지명 출신인 이호성이 올 시즌 첫 승을 눈앞에 뒀다.

삼성 선발 이호성은 1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 선발 등판해 5.2이닝 5피안타 2실점(1자책) 2삼진을 호투를 펼쳤다. 총 투구수는 89개. 직구 최고구속은 145km에 달했다.

이날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양의지(포수)-김재환(지명타자)-양석환(1루수)-강승호(2루수)-헨리 라모스(우익수)-박준영(유격수)-조수행(좌익수)으로 이어지는 타선을 꾸렸다. 선발투수 브랜든 와델.

이에 맞선 삼성은 김지찬(지명타자)-이재현(유격수)-구자욱(좌익수)-데이비드 맥키넌(1루수)-강민호(포수)-김영웅(3루수)-이성규(중견수)-김헌곤(우익수)-김재상(2루수)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이호성.

삼성이 1-0 앞선 1회말 이호성은 1사 후 허경민과 양의지에게 각각 3루수 내야 안타와 중전 안타로 내보내며 주자 1, 3루에 몰렸다. 그러나 김재환 삼진, 양의지 포수 파울플라이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2회엔 첫 실점을 올렸다. 선두 강승호에게 동점 솔로포를 허용하며 실점을 내다. 이어 라모스에게 볼넷 허용한 데 이어 박준영의 희생 번트로 1사 2루에 몰렸으나, 조수행의 평범한 우익수 뜬공 때 2루 주자 라모스의 본 헤드 플레이로 행운의 병살타를 얻어냈다.

3회엔 1사 후 허경민에게 좌전 안타 내줬으나 양의지 유격수 뜬공, 김재환을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4회말 이호성은 양석환 유격수 땅볼, 강승호 중견수 뜬공에 이어 라모스 역시 2루수 땅볼 잡아냈다.

MHN스포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5회말엔 선두 박준영을 유격수 내야 안타 내보낸 데 이어 조수행의 희생 번트로 1사 2루에 몰렸다. 이후 정수빈 타석 때 포수 강민호가 평범한 124km 짜리 체인지업을 놓치면서 박준영을 3루까지 내보냈다. 여기서 정수빈에게 우익수 희생 플라이를 얻어 맞아 1-2 역전을 허용했다.

6회초 4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삼성이 5-2 앞서간 6회말 이호성은 양의지 좌익수 뜬공, 김재환 우익수 뜬공 처리한 뒤 우완 이승현과 교체됐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저작권자 Copyright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